중구, ‘2017년 하반기 희망키움통장2 가입자 자립역량강화교육’
중구, ‘2017년 하반기 희망키움통장2 가입자 자립역량강화교육’
가입자 300여 명 대상 ‘신용과 부채관리’ 주제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7.12.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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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4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식장산홀에서 ‘2017년 하반기 희망키움통장2 가입자 자립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희망키움통장2 가입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국민연금관리공단 대전지부 소속 박소희 강사의 ‘신용과 부채관리’란주제로 가정의 건전 재정 운용을 위한 방법에 대해 알기 쉬운 설명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희망키움통장은 가입자가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여기에다 정부의 근로소득장려금이 더해져  3년 만기 후 목돈을 마련하는 자산형성 지원 제도로 현재 중구 관내에는 367명이 가입 중에 있다.
이 통장은 가입 대상에 따라 1, 2로 나눠 가입되며, 1은 생계·의료 수급 대상자가,  2는 차상위 계층이 대상이 된다.
본인적립금과 정부지원금에 방식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근로활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다는 목적은 동일하다. 중구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청년 생계급여수급자을 위한 청년희망키움통장도 시행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가입자의 자립역량을 높이고 중도해지 방지를 위한 교육과 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이 통장이 목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은 저소득층 가구에 자립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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