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정1동 자율방범대(대장 박천춘)는 3일 대원 및 대원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소외계층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대원들은 정성껏 마련한 연탄 2,000장을 홀로 지내는 저소득 독거노인 2가구에 각각 1,000장씩 전달했다.
나눔활동에 참여한 대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연탄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영태 성정1동장은 “추운 겨울을 보낼 어르신들께 연탄을 지원할 수 있어 다행이며, 항상 주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성정1동 자율방법대가 연말을 맞아 특별한 이웃 사랑의 행사를 가져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정1동 자율방범대는 야간 방범순찰뿐만 아니라 관내 주요행사시 교통 통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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