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회덕동, 독거노인 문패 제작 지원 ‘눈길’
대덕구 회덕동, 독거노인 문패 제작 지원 ‘눈길’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7.12.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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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회덕동이 지역사회보장협의회, 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독거노인들에게 문패를 제작·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회덕동과 자생단체 등이 외롭고 쓸쓸하게 홀로 살고 있는 노인들에게 문패를 제작해 지원함으로써 자긍심과 심리적 안정을 되찾게 해 줄 목적으로 시작됐다.
집앞 출입문에 문패를 달은 한 어르신은 “내생애에 처음으로 문패를 달아보니 어색하기도 하지만 흐믓한 마음이 더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원후 동장은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께 이런 지원을 할 수 있어 무한한 보람을 느끼며, 건강하게 겨울을 지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주민께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서 어려운 부분을 세심히 살펴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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