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라면은 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제일장학재단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청라면 옥계리에 위치한 제일석산(주)(대표 김종관)이 운영하는 제일장학재단은 지난 2007년,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3억5000만 원의 장학금을 출연하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고, 2015년부터는 청라면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성적우수자 및 옥계리 주민 자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9명, 대학생 3명 등 모두 27명의 학생들에게 1140만 원이 전달됐다.
김종관 이사장은 “주민들의 배려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발생된 수익의 일부나마 주민들의 복지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보태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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