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5일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남상현 부회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실(100시트)을 증정받고, 모금 운동에 동참하는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크리스마스실 모금 운동은 대한결핵협회가 1953년 창립되면서부터 결핵 퇴치 재원 마련을 위해 범국민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으며, 결핵 예방·관리 사업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또 모금액은 학생 결핵 환자에게 결핵 완치 독려 금 및 영양식 섭취비를 지원하는 학생 행복 나눔 지원사업, 노숙인 결핵 환자 치료·자활, 결핵 환자 수용시설 등을 지원하는 결핵 환자 및 결핵 후유증 환자 보호시설 지원사업, 학생·취약계층·군인 등을 대상으로 연간 200만 명 규모로 이뤄지는 흉부 X-선 결핵 검진사업 등에 사용하게 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의 노고를 위로하며 결핵 퇴치를 위한 각종 사업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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