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집중모금 ‘성료’
보령시,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집중모금 ‘성료’
기관단체·기업, 지역주민 등 500여 명 참여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7.12.07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시는 지난 6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 주관으로 기관단체와 기업,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집중모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동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함께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아름다운 동행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내년 1월말까지 지난해와 같은 3억 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에 들어갔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령 시민들의 더욱 많은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집중 모금에 나선 것이다.
시는 지난 1일 기준 9788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고, 6일 집중 모금활동으로 5614만 원 등 현재까지 모두 1억5402만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보령시 공무원들은‘아름다운 1% 나눔 운동’에 동참해 올 한 해 동안 모은 1589만 원을 전달했고, 성광성결교회(담임목사 강주영) 700만 원, 충청남도개발공사(대표 강익재) 500만원, (주)케티엠(대표 박윤배)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연간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가입하게 되는‘나눔리더’에도 11명이 가입, 모두 112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릴레이 행렬에 동참했다.
지난해 성금 모금 결과 현금 5억3576만 원과 현물 6억8887만 원 등 모두 12억2463만 원을 모금해 역대 최다인 2016년 6억5300만 원보다 약 2배 가까이 모금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액으로 아동·청소년 1억8466만 원 ▲여성·다문화 3554만 원 ▲노인 1억1365만 원 ▲장애인 6695만 원 ▲기타 생계비 및 의료비 등 12억2849만 원 등 모두 16억2929만 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