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부성1동(동장 이응구)은 관내 위치한 업성정미소(대표 김재영)가 7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0포(10kg/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재영 대표는 2009년부터 명절과 연말연시에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쌀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로 9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된 백미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행복키움지원단과 통장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응구 동장은 “9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업성정미소 김재영 대표에게 감사드리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쌀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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