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지방하천 유지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청양, 지방하천 유지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7.12.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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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충남도가 실시한 2017년 지방하천 유지관리 평가에서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하천 유지관리 평가는 충남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유지관리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 사업의 문제점을 도출해 해결책을 마련하고 우수 시·군에는 인센티브를 지급, 사기 진작 및 업무발전을 도모하는 의미가 있다.
이번 우수한 성적은 군민 안전을 위한 하천준설, 수목 제거, 배수문 전동화 등의 시설관리 주체인 청양군청과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제방 및 하상 예초 작업, 쓰레기 수거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군민들이 함께 이루어낸 결과로 보여 진다.
군은 특히 그동안 수동으로 작동되던 배수문을 전동화 시켜 신속한 재해예방태세를 확립하고, 읍·면에 위치한 배수문에 대한 민간관리자를 지정해 시설운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천정비사업 등을 철저히 추진해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하천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충남일보 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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