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중리네거리 성탄 트리 점등식
대덕구, 중리네거리 성탄 트리 점등식
대덕구 기독교협의회 주관… 상징물 역할 기대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7.12.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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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9일 중리네거리에서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대형 트리 점등식은  성탄절과 2018년 무술년 새해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가정에 행운이 깃들기를 소망하는 뜻에서 대덕구 기독교협의회에서 주관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중리네거리는 지역에선 가장 교통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가운데 교통섬 10m 높이로 설치돼,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다사다난 했던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힘찬 새해를 맞도록 기운을 북돋아 주는 상징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곁에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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