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신방도서관(관장 박상임)은 연중 운영해오던 한 뼘 미술관의 연말을 장식할 전시회로 ‘연선미 작가의 개인전’을 운영한다.
작가 연선미는 ‘Happy Virus’를 주제로 가죽에 쪽 염색, 세라믹에 청화안료 작업 등 다양한 재료 위에 일러스트레이션 창작을 시도하는 작가다.
연 작가는 천안의 삶 속에서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며 소통했던 감사한 마음을 그림으로 풀어냈다. 우리 옛 그림(민화)에 전통한지, 분채, 먹을 사용해 해학적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관람객들과 소통하고자 했다.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내에 비치된 전시회 관련 팜플렛에서 작가와 작품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오는 30일까지로 약 한 달간 진행하며 월요일 휴관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한뼘미술관은 다가오는 2018년에도 월단위로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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