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김경훈 의장은 11일 의장실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접견하고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 등 4건을 건의하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장은 “지난 역사적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대전시민의 신뢰와 지지가 높다”고 전하며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지방분권 로드맵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정책들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건의서는 △지방의회 자치입법권 강화 △ 지방의회 사무처 직원 인사권 독립 △지방의회 의원의 보좌직원 도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조원휘 제1부의장, 김경시 제2부의장 및 김종천 운영위원장이 함께 배석했다.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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