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회 이웃돕기 성금 5천만 원 달성
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회 이웃돕기 성금 5천만 원 달성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7.12.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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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대전·충남실무책임자협의회(회장 송재진)가 올해에도 사랑의 좀도리회 성금 5000만 원을 조성했다.
사랑의 좀도리회는 대전·충남 새마을금고 직원들의 모임으로 매달 급여의 일정 부분을 자발적으로 공제해 어려운 일이 발생할 때마다 봉사활동에 쓰여진다.
좀도리란 옛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마다 쌀을 미리 한 술 덜어 부뚜막에 놓인 단지에다 모아 뒀다가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이웃을 도울 때 내 놓는 고유의 미풍양속을 말한다.
새마을금고 대전·충남 사랑의 좀도리회는 지난 2000년 7월 창립해 현재까지 총 7억여 원의 기금을 모아 심장병 어린이 돕기, 어르신 백내장 시술 지원, 태풍피해 복구 지원, 농어민 피해 돕기, 나치병 및 투병환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현재 새마을금고의 좀도리회는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송재진 협의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 생활안전과 지역공동체 증진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며 “앞으로도 금융사업 뿐만아니라 손길이 닿지 않는 곳과 소외된 계층 등을 찾아내어 따뜻한 진심을 전하는 서민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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