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저출산 대책 주민 옴부즈맨 정책토론회 개최
서구, 저출산 대책 주민 옴부즈맨 정책토론회 개최
열악한 여성 근로환경 등 해결책 논의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7.12.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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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산 대책 마련을 위한 ‘주민 옴부즈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그동안 저출산 주용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보육시설 부족, 과중한 육아부담, 열악한 여성 근로환경 등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신뢰할 수 보육기관 인프라 구축, 양육수당 대폭 인상, 여성 경력단절 예방,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충분한 여가시간 제공으로 젊은층의 양육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을 줄여줘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주민들이 공감하는 원인과 의견을 모아 정책제안으로 다듬어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공직자 부조리 감시와 주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2004년부터 주민 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하고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요 사안에 대해 정책토론회로 개최,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추진에 반영해 오고 있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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