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악경연대회 성황리 종료
전국 국악경연대회 성황리 종료
  • 임명섭 기자
  • 승인 2017.12.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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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의장 김법혜 스님)가 주최하고 민주평통천안시협의회가 주관하는 제4회 대한민국평화통일국악경연 대회가 천안예술의전당에서 13일 성대히 열렸다.
이날 국악경연대회는 국민통합과 통일의지 확산, 남과 북이 공감하는 민족전통 예술의 계승발전을 위하고 전문 국악인을 양성해 전통 문화예술의 진흥을 육성하는 차원에서 열렸다.

대회는 민요부, 고전 무용부, 고전 기악부, 전통연희부, 재외국악부, 학생부로 나누어 경연을 벌였는데 전국에서 국악인 3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경연에는 중국동포 독립유공자 후손 10명도 참가해 기량을 발휘했다.
우수 국악인에게는 대통령상(민주평통협의회장)을 비롯해 통일부장관상,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 등 푸짐한 상이 수여됐다.

이 행사를 주최한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김법회 스님은 “우리민족의 혼이 담긴 소리와 춤으로 남과 북이 지니고 있는 사상적 이질감을 예술로 극복하고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여 평화와 대통합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올해로 4번째로 열었다”며 “전국 팔도의 예술을 한반도 중심에서 경연으로 한반도 통일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다.[충남일보 임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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