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우 의원 “천안역세권·남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박찬우 의원 “천안역세권·남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 문학모·전혜원 기자
  • 승인 2017.12.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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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박찬우 의원(천안갑·사진)은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천안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국정과제 시범사업으로 각각 최종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은 중심시가지 유형의 뉴딜 사업으로 동남구 와촌동 일대 약21만㎡의 면적으로 내년부터 2022년까지 연계사업을 포함 약 6천530억원의 추정사업비 규모로 추진된다.
천안남산지구 도시재생은 일반근린형의 뉴딜 사업으로 동남구 사직동 일원의 남산중앙공원을 중심으로 한 약15만㎡의 면적을 내년부터 2021년까지 연계사업을 포함 약 778억원의 추정사업비 규모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알려졌다.
천안역세권·남산공원 주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정부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천안역사 증·개축과 맞물리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동남구청 복합개발사업과 신부동 법원검찰청사 이전부지에 들어서게 될 지방합동청사 건립 그리고 대흥동·원성동 재건축 사업 등과 어우러져 천안 원도심 활성화의 시너지로 작용해 궁극적으로 천안은 도시균형발전과 함께 도시경쟁력 강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천안시민의 염원과 그 뜻을 받들어 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요구한 결과 비로소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낙후된 천안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만큼, 원도심활성화 연계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만전을 기할 것이며, 함께 힘써 주신 충청남도와 천안시 관계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충남일보 문학모·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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