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민속 썰매장 개장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민속 썰매장 개장
내년 2월 18일까지 운영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7.12.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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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5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 야외스케이트장과 민속썰매장을 개장했다.
야외스케이트장은 1800㎡ 규모로 400명이, 민속썰매장은 900㎡로 조성돼 1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컬링장은 108㎡규모다. 내년 2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요금은 1회 1시간 1000원이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은 무료다.   
스케이트 강습과 컬링·아이스하키 등 동계스포츠와 하회탈·연 만들기와 같은 전통공예, 고구마 굽기 등 전통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이 상설로 운영된다.
크리스마스와 신년, 설날, 주말에는 특별 이벤트도 선보인다.
2018년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는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를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는 라이브사이트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개장식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경훈 대전시의회의장, 체육회 관계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피겨갈라쇼 등이 펼쳐졌다.
이재관 시장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오늘 개장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은 주변의 예술의전당과 시립미술관, 한밭수목원과 함께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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