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천안시,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대통령 표창·재난 안전특별교부세 10억원 받아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7.12.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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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재난 안전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여름철 재난 사전대비에 대해  지난 5월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했고 여름철 대책기간 인명피해 예방대책, 안전조치 등 대응추진 실태에 대해 서류, 현장점검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난 예·경보 시스템 마련하고 민관군 유관기관 상호 응원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풍수해 사전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실제 재난 발생 시 기상특보 발효 전부터 재난담당자들의 발빠른 현장대응 및 재난 종합상황실 운영, 주민 사전대피·통제 등으로 인명피해를 막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박진서 안전방재과장은 “효율적인 자연재난 사전대비 시스템을 마련해 한발 앞선 재난예방을 펼쳐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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