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거읍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보명사(주지 정일스님)가 19일 성거읍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 38포를 성거읍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농한기를 맞아 경로당에서 많은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 38개소에 각각 1포씩 전달될 예정이다.
성거산에 위치한 보명사는 1988년 창건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로, 매년 성거읍민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장호영 성거읍장은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는데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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