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 오후 8시부터 새해 첫 날 0시 30분까지 중구 으능정이거리 대전스카이로드 일원에서 ‘2017 대전스카이로드 카운트다운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행사장을 찾은 모든 시민들이 丁酉年(정유년)을 보내고 희망찬 戊戌年(무술년) 새해를 맞아 함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첫 행사는 오후 8∼9시에는 모든 관람객이 형형색색의 영상쇼와 DJ 댄스파티를 즐길 수 있다.
이어 밤 9∼11시30분에는 戊戌年(무술년) 개띠해를 맞아 강아지로 분장한 스텝이 관람객들에 다가가 함께 사진을 찍는 ‘강아지 코스프레’와 새해 희망을 쪽지에 적어 보는 ‘소망트리’, ‘키다리 삐에로’ 등이 펼쳐진다.
11시30분 이후부터 다음날 0시30분까지는 ▲관람객들의 새해 소감을 묻는 인터뷰 ▲간단한 즉석 게임· 댄스 경연 등을 통해 선물을 나눠주는 ‘새해소망 인터뷰 및 레크레이션’ ▲분위기를 돋우기 위한 신나는 ‘K-POP 퍼포먼스’ ▲‘보컬 밴드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새해 첫날(2118. 1. 1) 0시 정각,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펼쳐지는 타종식 행사를 스카이로드에 설치된 폭 13.3M의 대형스크린에 생 중계될 예정으로 이날 행사의 백미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마케팅공사 최철규 사장은 “카운트다운 페스티벌은 대전스카이로드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려 인지도 향상 및 홍보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스카이로드와 함께 戊戌年 새해를 맞이하여 대전시민들 모두 빛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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