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21호 연결도로’ 개통
‘국도21호 연결도로’ 개통
천안시, 개통식 개최… 21번국도~북면 연춘리 899m 연결도로 개설 완료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7.12.1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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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21호에서 북면·입장과 연계노선 구축 및 벚꽃길 관광객 교통편의 기대

 


천안시는 동남부 국도21호에서 북면, 입장방면으로의 접속도로 ‘국도21호 연결도로’의 건설을 마무리하고 19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시는 19일 오후 1시 북면 연춘리 국도21호 연결도로에서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21호 연결도로 개통식’을 가졌다.

지난해 5월 착공에 들어간 이번 공사는 올 12월까지 총 1년 7여개월에 걸쳐 국도21호와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미비한 북면, 입장방면의 도로망 확충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국도21호 연결도로는 총 사업비 56억 원을 투입해 국도21호~목천 운전리~북면 연춘리 구간을 잇는 폭 8.0m, 길이 899m 규모로 완공됐다.

국도21호에서 북면, 목천, 입장방면의 진입을 더욱 원활하게 도모해 지역 균형발전을 향상하고 낙후된 동남부권의 주변 교통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될 예상이다.

특히, 북면 연춘리 일원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천안 대표 지역축제중 하나인 벚꽃축제시 관광객의 주요진입로로 활용될 수 있어 경제, 사회, 관광 등 많은 분야에서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용길 건설도로과장은 “국도21호는 충북 진천, 오창에서 천안을 잇는 천안의 대동맥 역할을 하는 주요 도로로, 국도21호 접속도로는 동남부권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입장방면으로의 접근성을 향상해 지역 간 교통 체계를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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