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성경모 팀장, 의료관광 공로로 대전시장상 수상
건양대병원 성경모 팀장, 의료관광 공로로 대전시장상 수상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7.12.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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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성경모 대외협력팀장(사진)이 20일 2017년 대전시 의료관광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최근 몇 년 사이 중국과 러시아권 환자들이 의료관광차 대전을 찾는 일이 부쩍 늘고 있는 추세다.
대병원은 이들의 병원 이용 편의를 위해 해당국가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코디네이터 3명을 배치해 진료에서부터 각종 검사, 입원 및 퇴원까지 전 과정에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외국인 환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50여 종의 각종 동의서를 언어별로 구별해 놓는 한편, 설문을 통해 만족도를 조사해 이를 참고로 미비한 사항을 점검하는 등 외국인 환자 유치에 많은 힘혈을 기울이고 있다.
성경모 팀장은 코디네이터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보수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상황별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응급실 중환자실 병동 외래 등 관련 부서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대외적으로는 해외 홍보 마케팅에도 적극 협조하는 등 대전시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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