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어린이·노인보호구역 3곳 개선사업 완료
동구, 어린이·노인보호구역 3곳 개선사업 완료
전반적인 안전시설 정비… 사고율 감소 기대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7.12.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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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보행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둥구 대성동 아이캐슬어린이집 앞 어린이보호구역에 이어 대동 주곡경로당, 자양동경로당 노인보호구역 등 3곳에 교토안전시설물 신규 설치와 정비사업을 22일 모두 마쳤다.
이번 사업으로 보호구역 내 도로상태, 보호구역 표지판 및 과속방지터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 전반적인 안전시설에 대한 정비가 이뤄져 교통 사고율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8월 현지조사를 통한 개선대상 선정을 시작으로 경찰 등 관련기관 협의,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걸쳐 올해 6월 착공에 들어갔다.
동구 관계자는 “스쿨존과 경로당 근방은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자주 보행하는 곳으로 운전자들의 가결한 주의”를 당부하고 “교통약자 보호를 지속적으로 안전장치 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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