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대전교육청 핵심 교육정책 발표
2018년도 대전교육청 핵심 교육정책 발표
4차 산업혁명 대비 5대 교육정책 3대 역점과제 등 추진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7.12.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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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충남일보DB

대전시교육청이 26일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 실현을 위한 2018년 주요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미래사회는 변화에 적응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대전시교육청은 ▲핵심역량 ▲창의·융합 ▲안전·건강 ▲나눔·배려 ▲소통·참여의 5대 교육정책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유·초·중·고·대학 연계 교육,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연계, 전인적 성장 지원, 교원 전문성 신장을 지원한다.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책과 대화하는 독서교육, 꿈?끼 자람 진로교육, 능력 중심 직업교육,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교육, 창의성을 키우는 융합 교육을 전개한다.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조성을 위해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조성, 건강하고 쾌적한 배움터 조성을 추진한다.

나눔과 배려의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맞춤형 교육복지 강화, 배움과 돌봄의 유아교육, 통합과 자립의 특수교육, 학습과 삶을 연계한 평생교육을, ‘소통과 참여의 학교문화’ 실현을 위해 교육현장 지원 행정체제 구축,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정책 운영, 투명하고 청렴한 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한다.

시교육청은 2018년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 교육을 선도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을 절감하며 대전 미래 교육 3대 역점과제를 선정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문예체 체험 중심의 어울림 인성교육’으로 학생중심 인문소양교육, 함께 읽는 테마 독서, 또래 공감 놀이통합교육, 지역예술자원 활용 ‘예술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인문, 예술, 체육 활동 중심의 체험을 통해 서로 어울리며 다듬어가는 인성교육을 추진한다.

‘미래를 코딩하는 대전형 창의융합교육’으로 학교중심 親 소프트웨어교육, 메이커교육 선도학교 운영, 노벨 과학 꿈 키움 프로젝트,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성장 프로젝트 등 과학 도시 대전의 특색을 살린 대전만의 미래사회 대비 교육을 진행한다.

‘꿈과 끼를 디자인하는 자율선택형 진로교육’으로 자유학기제 내실화 및 확대,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리 마을 진로교육’ 등 자신의 진로 탐색과 설계를 학생 스스로 선택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진로교육을 해나갈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5가지 교육정책과 대전 미래 교육 3대 역점과제를 중심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대한민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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