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길산파이프(주)·㈜청암, 장학금 1억원 기탁
논산 길산파이프(주)·㈜청암, 장학금 1억원 기탁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7.12.28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산시 소재 향토기업인 길산파이프(회장 정길영)와 청암(회장 이언구)이 28일 (재)논산시장학회(이사장 황명선)에 장학금 각 5000만원, 총1억원을 쾌척했다.


길산파이프(주)는 스테인리스파이프 등을 생산해 국내 대기업에 납품하는 전문업체로 논산일반산업단지 부지를 확장하여 106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우량 기업이다.


 창호전문업체 주식회사 청암은 ‘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모토아래 1996년 연산면 백석리에 설립, 2001년 인천공장 준공, 같은 해 샤시 제2규격 창 공장·도어공장을 준공하며 자체 기술을 바탕을 성장하는 대표적인 중소기업이다.


정길영 대표이사는 “인재육성을 가장 확실한 교육신념으로 삼고 있는 논산시에 감동을 받아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언구 회장은 “지역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논산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에게 보탬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충남일보 최춘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