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2006년 우리나라의 1차 에너지소비는 232.4백만 toe로 전년대비 1.7% 증가해 에너지원단위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5년 3.8%에 비해 지난해 에너지소비 증가세가 낮아진 이유는 그동안 추진해온 에너지 저소비형 산업구조로의 전환 노력, 지속적인 에너지절약 시책 추진효과와 함께 유가 상승에 따른 수요 둔화와 온난한 기온의 영향에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에너지원별 사용 측면에서는 석유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LNG는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사용 부문별로는 산업(전년대비 증가율 2%)·수송(2.9%)에 비해 가정·상업·공공부문(0%)은 전년도와 비교하여 에너지 사용에 변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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