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목천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순필)가 3일 관내 저소득층 중·고교 신입생을 위한 동복교복 교환권을 목천읍(읍장 곽영설)에 전달했다.
목천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동복교복 지원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이어져온 것으로, 주민자치센터에서 난타와 요가, 헬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기탁된 동복교복은 목천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종우)을 통해 저소득 중·고교 신입생 15명에게 동복교복으로 바꿀 수 있는 교환권 형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백순필 위원장은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중요한 인재인 청소년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주민 모두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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