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이 지난해 3월 대전 서구와 맺은 협약에 따라 올해에도 저소득층 12명에게 틀니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는 올해 지원 대상 12명을 선정해 무료 틀니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만65세 미만으로 건강보험 적용 안되는 서민층으로 서구 및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보건소 담당자의 치아상태 확인을 거쳐, 의뢰서 작성 등 절차를 밟아 원광대 치과병원을 방문하면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치아 건강을 위해 도움을 주신 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취약 계충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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