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하늘공원 주변 폐가 재창조사업 완료
대동하늘공원 주변 폐가 재창조사업 완료
대동 1-38번지 노후 단독주택이 휴식공간인 대동 하늘마당으로 탈바꿈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8.01.04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동 하늘마당에 설치된 대동문화마을 대형 안내도 [사진 =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대동하늘공원 주변 공가·폐가를 정비하고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장기간 방치로 도시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문제가 있는 대동하늘공원 주변 빈집 5곳을 선정하고 지난해 7월부터 본격 실시한 폐가 재창조 사업을 마쳤다.
이번 사업은 대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의 의견이 2017년도 시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됐으며, 구는 대상지 선정과 소유자와의 협의 등 각종 제반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대상지 중 한곳인 대동 1-38번지의 노후 단독주택은 지역주민들의 소통 공간 역할을 하게 될 대동 하늘마당으로 재탄생했다.
탁 트인 시야로 시내를 내려다보며 편히 휴식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대동문화마을의 대형 안내도와 간이 해시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더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마을 주민에게는 소통공간을, 방문객들에게는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향하는 푸근한 대동문화마을로 조성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