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교육부장관상’ 수상
아산시 ‘교육부장관상’ 수상
자유학기제 진로체험분야 우수기관 선정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8.01.04 1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체험 100인 100색 사업으로 지역 진로멘토 이광수 순천향대 교수가 스포츠과학에 대해 컨설팅하고 있다.


아산시는 ‘2017 진로체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진로의식 확장을 위해 지난 2016년 처음 시행된 자유학기제 운영 첫 해 충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전국단위 수상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시는 이번 수상이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심훈)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관장 남상인)의 상호 협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물로 새 정부의 당면과제인 지방분권의 대표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시는 기존의 진로체험과는 다른 차별을 두고자 지역의 전문직업인 279명의 진로멘토를 활용한 ‘100인 100색 프로그램’으로 1만1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진로의 길을 넓혀주는 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 개발로 다른 지역과 차별을 두고 있다.
오원근 아산시 교육지원담당관은 “미래사회에 적응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더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하겠다”며, “앞으로 아산시의 다양한 교육지원정책을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부터 충남도에는 중학교 1학년의 경우 일 년에 한 한기만 운영하던 자유학기제를 일 년 동안 운영하는 자유학년제가 시행된다.
이에 중간·기말고사 시험 없이 토론, 실습수업, 진로체험 등을 하게 됨에 따라 진로체험이 담당하게 되는 역할은 더욱 커지게 될 것이다.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