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학생교육문화원, 특수분야 교원 직무연수 실시
충남학생교육문화원, 특수분야 교원 직무연수 실시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8.01.0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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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학생교육문화원이 8일부터 초·중등 교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진행하는 가운데 무용 교과 교사들이 댄스교육에 열중하고 있다.[사진=충남도학생교육문화원 제공]

충남도학생교육문화원은 8일부터 12일까지 초·중등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교원 연수는 예술 분야 전문성 신장 및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견인하고자 마련됐으며 미술, 음악, 무용 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학생 지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기 중심의 연수로 진행된다. 

지도 강사는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의 현직 교사 및 전문 강사로 구성해 연수의 질을 높였다. 

음악 교과 분야의 연수는 요즘 현장에서 동아리 활동뿐 아니라 정규 수업 시간에도 많이 활용하고 있는 난타 지도법을 개설해 난타 연주의 기초 방법, 4분, 16분음표 리듬 연주법, 3박자, 4박자 리듬 연주법, 창작 방법 등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미술 교과 분야의 연수는 미술 활동을 통해 감정이나 내면세계를 표현하는 미술치료 연수과정으로 미술치료의 이해, 만다라 미술치료, 음악치료, 색채치료, 미술 치료의 실제 등으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무용 교과 분야의 연수는 라인 및 헬스 댄스, 뮤지컬 댄스, 부채춤, 움직임 분석, 발레를 활용한 필라테스 등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교사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에게 투입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예술적 감성은 공감 능력을 높여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문화 예술 향유 능력 성장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방학을 이용한 특수분야 연수를 계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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