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해외봉사단 동계 발대식’ 개최
순천향대 ‘해외봉사단 동계 발대식’ 개최
오는 1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아닐라오 지역 봉사활동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8.01.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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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향대는 지난달 28일 교내 대학본관 스마트홀에서 서교일 총장(앞줄 왼쪽부터 7번째)과 황창순 부총장, 이상욱 학장, 대학생 봉사단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성공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사진 =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학생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해외봉사를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학측은 이를 위해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일명 ‘SCH-PRIME 스텝-업 프로젝트’ 해외봉사단 22명을 필리핀 마닐라와 아닐라오 지역에 파견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교내 대학본관 스마트홀에서 서교일 총장과 황창순 부총장, 이상욱 학장과 대학생 봉사단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동계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오프닝 공연 ▲경과보고 ▲준비활동 영상 상영 ▲총장 축사 ▲학생대표 선서 ▲의료안전코디 위촉장 수여 ▲클로징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서교일 총장은 “갈수록 봉사단의 활동이 더욱 진화하는 것 같다. 이번엔 특별히 다양한 활동을 한데묶어 진행하는 만큼 교육적 효과가 클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대학과 나라를 대표로 가는 여러분들이 필리핀에서 큰 성취감을 느꼈으면 좋겠고, 뜻깊은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현지 봉사활동도 중요하지만 해외에서의 기업 탐방과 취업특강, 현지 영어교육 등을 통한 취,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국내외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젝트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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