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보건소(소장 최민숙)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방과후 나홀로 청소년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이 꿈꾸는 행복 天安 건강교실’은 태조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천안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드림학교 등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생활터에 직접 찾아가 건강교실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친구와 함께하는 신체활동,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비만예방 교실, 흡연 예방 교육 등 청소년 흥미유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자가건강관리 능력과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배양한다는 계획이다.
최민숙 소장은 “동남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청소년을 위한 운동, 영양, 비만, 금연 등 건강생활실천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의 건강관리·증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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