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문성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명진)이 9일 이불 10채와 소화기 30개를 기탁받아 관내 경로당 5 개소와 독거노인,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이불과 소화기는 노정수 전 행복키움지원단장의 기증으로 마련됐다. 노정수 전 단장은 “화재 위험이 높은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 록이불과 소화기를 마련했다”며 “유용하게 잘 사용하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복지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권희대 문성동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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