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가연성 외장재 사용 건축물 대상 안전지도
천안서북소방서, 가연성 외장재 사용 건축물 대상 안전지도
  • 문학모
  • 승인 2018.01.0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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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식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이달 8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필로티구조에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한 관내 복합건축물(렉스호텔 등 120개소)에 대한 현지지도 방문을 한다.

이번 지도방문은 최근 제천 노블휘트니스앤스파 화재 유사사례 방지를 위한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관서장이 직접 대상처에 방문해 인화성이 강한 가연성 외부 마감재에 대한 화재예방 및 진압대책을 강구하고 관계자 안전의식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김오식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지난 8일 현장방문을 통해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사전 안전점검 및 관계자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적정설치 및 유지관리를 당부하고 근무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체제 구축 등을 당부했다.

세부 지도내용으로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상태 확인 ▲비상구 등 소방통로 확보상태 점검 ▲화재사례 전파 등 관계자 안전의식 고취 ▲시설 내 가연물 방치 금지 및 화기단속 철저 등 시설물 관계자에 대한 자율안전관리지도 등이다.

김오식 소방서장은 “인화성이 강한 가연성 외부 마감재는 화재 발생 시 급격히 연소 확대 될 우려가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소방시설 점검과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 고 강조했다.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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