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기초단체가 구정 홍보와 지역 명소를 알리는 탁상용 달력을 제작·베포해 구민들의 깊은 관심을 끌고 있다.
대전 동구가 만든 지방세 안내용 탁상용 달력에는 편리한 지방세 납부방법, 체납에 대한 불이익, 세목별 납세의무자, 납세기한 등 지방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물론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달력에 실린 지역명소로는 식장산 해맞이, 대청호 자연경관, 우암 사적공원, 만인산 등 동구지역 가볼만 한 명소를 총 망라하고 있어, 관광 가이드북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동구는 이번에 제작한 탁상용 달력 1000부를 고액의 지방세 납부자와 마을세무사, 지방세 심의위원, 동 주민센터, 자생단체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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