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빙판길 안전사고 예방수칙 홍보
아산소방서, 빙판길 안전사고 예방수칙 홍보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8.01.0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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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서장 이규선)는 폭설과 매서운 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겨울철 빙판길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노인층의 경우 낙상사고 발생 시 고관절 골절 등으로 큰 부상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겨울철 도로나 그늘진 골목길은 눈이 내린 뒤 햇빛이 들지 않아 오랫동안 길이 얼어붙어 있어 낙상사고가 발생하기 쉽고, 추운날씨로 움츠려진 자세나 주머니에 손을 넣고 보행 시에 낙상사고의 발생률이 높아진다.
이에 아산소방서는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 착용 ▲손을 보호 할 수 있는 제품 착용 ▲집을 나서기 전 스트레칭 등을 통해 몸의 긴장을 풀어 준 후 이동하기 ▲그늘진 곳은 피하고, 얼음이 녹은 곳으로 다니기 ▲어깨와 허리를 펴고 보폭은 좁게 해서 천천히 걷기 등 빙판길 안전사고 예방수칙에 대해 적극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규선 아산소방서장은 “겨울철 안전사고는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빙판길 안전사고 발생 시 무리한 행동은 부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움직이지말고 119에 신고하거나 주위에 도움을 요청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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