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8년 개별 공시지가 토지 특성조사
대전시, 2018년 개별 공시지가 토지 특성조사
감정평가사·토지소유자 의견 수렴… 5월 31일 최종 결정해 공시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8.01.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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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2월 9일까지 2018년 개별공시지가 토지 특성조사를 시·구 합동으로 벌인다.
조사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필지 중에서 자치구와 합동으로 필요한 필지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여 토지 이용현황, 도로조건 등 24개 항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결정·공시해야 할 토지는 21만9679필지이다. 이번 조사 필지는 토지 특성 판단이 어려운 2000필지를 정해 추진한다.
개별공시지가 산정은 토지특성 조사를 마친 필지에 대해 토지 소재지 자치단체장이 매년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토지 특성과 비교해 가격배율을 산출한다. 그런 뒤 표준지 공시지가와 가격배율을 곱해 해당 필지의 가격(㎡당)을 산정한다. 이어 산정된 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사와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한 뒤 각 구청에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 최종 결정해 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밀한 현장 확인을 통해 공정하고 정확한 지가 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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