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퍼스 ‘4차 산업혁명’ 훈련기관으로 선정
고려대 세종캠퍼스 ‘4차 산업혁명’ 훈련기관으로 선정
실감형 콘텐츠 분야 기업 맞춤형 핵심 전문인력 양성
  • 권오주 기자
  • 승인 2018.01.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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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생 훈련비 전액 매월 장려금 지원에 취업까지…

[충남일보 권오주 기자] 고용노동부가 지난 8일, 2018년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하는 훈련기관으로 고려대 세종, 서울대, 멀티캠퍼스 등 24곳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24개의 훈련과정은 스마트제조,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정보보안, 핀테크, 바이오, 실감형 콘텐츠 등 7개 분야로 고려대 세종을 포함, 13개 훈련기관이 선정됐다. 

대학으로서는 고려대 세종캠퍼스를 포함 서울대, 고려대(서울), 한성대 등 4개 기관이 유일하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이번에 선정된 4개 대학 중 유일하게 실감형 콘텐츠 분야(차세대 실감형 AR/VR 종합해결책 개발 과정)에 선정됐으며 과정 운영을 통해 기업 맞춤형 핵심 전문인력 20명을 양성하게 된다. 

훈련은 최신 이론과 현장실무를 겸비한 우수 강사진이 투입되고 첨단 시설 및 장비, 고급 훈련콘텐츠를 통해 960시간의 전문적, 압축적 훈련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의 훈련생은 훈련과정과 관련한 지초지식을 갖춘 지원생을 중심으로 다양한 절차를 거쳐 선발하며, 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수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훈련의 훈련비 전액과 함께 매월 20~40만 원의 훈련장려금을 받고 향후 협약기업을 중심으로 취업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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