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논산교육 키워드 ‘꿈과 미래’·‘교육공동체’
올해 논산교육 키워드 ‘꿈과 미래’·‘교육공동체’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8.01.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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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최춘식 기자]

논산시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2018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올해도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논산시는 15일 상황실에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 관내 학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추진 및 학교정책 협의를 위한 ‘논산시·교육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2018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의 현안사안을 협의하고 실질적인 발전방안 모색 및 학교 협력이 필요한 청소년 정책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 ‘사람중심 행정’이라는 시정철학을 반영, 2016년 전국 최초로 논산시 관내 고교 2학년생 1,700여명 전원이 중국상해를 방문했으며, 지난해는 중학생까지 포함, 일본 백제문화권 탐방에 총 2400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논산시, 교육청, 학교, 119안전센터, 학교운영위원회, 학생대표 등이 최초 기획과정부터 업체 선정과 실제 연수까지 참여해 협업의 교육공동체라는 새로운 행정모델을 제시하며, 시민을 위한 모범적 지방자치를 구현해 지방자치제도의 좋은 선례를 만들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 시는 앞으로 학교별 세부사항 협의, 제안평가, 시행사 선정, 현장사전답사, 참여학생 사전교육 등의 과정을 거쳐 4월 전후 본격적인 해외연수 일정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올해 논산교육 키워드는 ‘아이들의 꿈과 미래’와 ‘교육공동체’”라며 “글로벌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일은 물론, 교육청·시·시민사회가 힘을 모아 좋은 교육공동체를 통해 좋은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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