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카이스트~충남대에 ‘스타트업 타운’ 조성
대전시, 카이스트~충남대에 ‘스타트업 타운’ 조성
궁동과 어은동 일원 청년 기술형 창업 클러스터 조성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8.01.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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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수시 개최, 청년CEO·성공벤처인 교류도 지원

[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청년들의 기술형 창업을 위해 궁동과 어은동 일원에 ‘스타트업(Start-Up) 타운’을 조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국비 200억 원과 시비 100억 원 등 300억 원을 투입해 충남대와 KAIST 사이의 지역에 혁신창업 네트워크와 시설을 확보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타운엔 혁신창업 입주공간이 마련되며 제품기획부터 맞춤형 제작까지 책임지는 1인 제조기업인 메이커스(MAKERS), 창업지원기관 등이 입주하게 된다.


기술창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럼도 수시로 개최될 예정으로 청년CEO와 성공벤처인, 벤처투자사간 교류도 활발히 추진된다.


시는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첨단기술 보유 창업팀을 육성하기 위해 성공벤처기업인의 멘토링과 시제품 제작과 양산, 자금조달까지 혁신참업의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타트업 타운이 조성되면 기술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생태계가 구축되고 청년들의 창업문화도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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