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회, 쌀 나눔으로 좋은 이웃사촌 21호 선정
서천교회, 쌀 나눔으로 좋은 이웃사촌 21호 선정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8.01.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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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서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구남신)는 지난 17일 서천교회(목사 김대곤)를 ‘좋은 이웃사촌 21호’로 선정했다.
서천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4백 8십만 원 상당의 쌀 120포를 기부했고 서천읍 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층 50가구를 선정해 서천교회와 함께 직접 가정을 찾아 1포씩 전달하며 따뜻한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나머지 쌀 70포는 서천교회가 손수 조손가정 및 홀몸어르신 등에게 전한다.

김대곤 서천교회 목사는 “매년 교회에서 저소득 가정에 희망이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쌀을 나누고 있다”며 “추운 날씨에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남신 서천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뜻을 모아 주는 서천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유난히 추운 올해 겨울,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되는 주민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교회는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쌀 나눔 후원을 실천하며 이웃에게 훈훈한 온정을 베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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