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교류 구심’ 상생협력센터 7월 개관
‘천안·아산 교류 구심’ 상생협력센터 7월 개관
총사업비 253억원·지상 4층 연면적 9457㎡ 규모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8.01.1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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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아산시는 동일 생활권 내 천안시와 아산시 양 도시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성 중인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를 올 3월에 준공할 예정이며, 오는 7월에 개관을 목표로 양 도시(아산·천안)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는 도서관 및 도시통합운영센터를 운영하는 주요시설로 KTX천안아산역 인근(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282-1번지)에 총사업비 253억 원으로 지하1층에서 지상 4층까지 연면적 9457㎡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상생협력센터, 평생학습실,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1층에는 열람실과 자료실을 갖춘 도서관이 ▲지상 2층부터 4층까지는 양 도시 교통정보 수집과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도시통합운영센터가 입지하게 될 예정이다.

양 도시는 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목적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조합(조합명 :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관리조합)을 설립하고, 양 도시 공무원이 파견된 사무기구를 구성해 올해 7월 개관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양 도시는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가 신도시 지역의 열악한 문화인프라 확충과 함께 양 도시간 상생과 협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지역정서의 차이, 이해 당사자의 갈등, 행정구역 경계상 이용·책임 관리자의 상이 등으로 행정서비스 제공에 문제가 되었던 사안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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