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경영혁신 박차
대전시설관리공단 경영혁신 박차
비전선포식 갖고 1위 초우량공기업 선언
  • 권기택 기자
  • 승인 2007.03.14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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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은 14일 초우량 공기업으로 도약키 위한 선포식을 가졌다.
2010년까지 하수처리 등 사업내실화 주력

대전시설관리공단이 ‘perfect WE BEST 2010’ 비전선포식을 갖고 2010년까지 경영평가·고객만족도·기술력에서 1위의 초우량 공기업으로 도약키로 했다.
공단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선포식을 통해 현재 경영하고 있는 하수처리사업, 체육시설 관리사업 등을 2010년까지 활성화하는 등 기존사업의 내실화를 통한 고도화 전략을 달성키로 했다.
이에따라 공단은 하수처리장의 수질을 현행 BOD 기준 최대 14㎎/ℓ 이하에서 오염총량제가 시행되는 2010년에는 6PPM이하로 대폭 낮추기로 했다.
또 체육시설사업은 현 16개 시설에서 2010년에는 수영장과 육상보조경기장,실내승마장을 더해 19개 시설로 확충하고 장묘시설사업은 2010년 화장률이 7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화장장 1일 처리능력을 40구로, 봉안당 수용규모를 3만8천위로 확대키로 했다.
한편 대전역 지하도 상가는 단순 임대방식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업종유치 등 마케팅 강화와 함께 2010년에는 새 지하상가를 추가로 편입, 점포수를 현재 213개에서 815개로 확장 할 계획이다.
공단은 또 평송청소년수련원 등 6곳을 추가 확보하여 총예산 358억원 규모로 확장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박성효 시장은 “비전선포를 계기로 시설관리공단이 새로 태어나는 경영혁신을 통해 시민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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