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은 14일 초우량 공기업으로 도약키 위한 선포식을 가졌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이 ‘perfect WE BEST 2010’ 비전선포식을 갖고 2010년까지 경영평가·고객만족도·기술력에서 1위의 초우량 공기업으로 도약키로 했다.
공단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선포식을 통해 현재 경영하고 있는 하수처리사업, 체육시설 관리사업 등을 2010년까지 활성화하는 등 기존사업의 내실화를 통한 고도화 전략을 달성키로 했다.
이에따라 공단은 하수처리장의 수질을 현행 BOD 기준 최대 14㎎/ℓ 이하에서 오염총량제가 시행되는 2010년에는 6PPM이하로 대폭 낮추기로 했다.
또 체육시설사업은 현 16개 시설에서 2010년에는 수영장과 육상보조경기장,실내승마장을 더해 19개 시설로 확충하고 장묘시설사업은 2010년 화장률이 7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화장장 1일 처리능력을 40구로, 봉안당 수용규모를 3만8천위로 확대키로 했다.
한편 대전역 지하도 상가는 단순 임대방식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업종유치 등 마케팅 강화와 함께 2010년에는 새 지하상가를 추가로 편입, 점포수를 현재 213개에서 815개로 확장 할 계획이다.
공단은 또 평송청소년수련원 등 6곳을 추가 확보하여 총예산 358억원 규모로 확장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박성효 시장은 “비전선포를 계기로 시설관리공단이 새로 태어나는 경영혁신을 통해 시민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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