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대산공장, ‘젊은 꿈 키우는 화학캠프’ 운영
LG화학 대산공장, ‘젊은 꿈 키우는 화학캠프’ 운영
대산중·명지중 1~2학년 학생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8.01.22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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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LG화학 대산공장(주재임원 김동온)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간 대산 소재 대산중학교 및 명지중학교 1, 2학년 학생 62명과 서산, 아산 소재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리솜스파캐슬에서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운영했다.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는 청소년들이 화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LG화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005년부터 시작된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화학캠프는 ‘세상의 모든 것이 화학을 만나면 합(+)이 아닌 배(Ⅹ)가 된다.’를 주제로 ‘LifeⅩ화학’, ‘DreamⅩ화학’, ‘EcoⅩ화학’ 등의 테마를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먼저 편광마술상자, 에어로켓 등을 직접 만들며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화학 소재들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LifeⅩ화학 ‘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과학수사요원’, ‘환경연구원’ 등 화학 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DreamⅩ화학', 환경재단의 전문가로부터 환경 보전을 위한 친환경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EcoⅩ화학'을 통해 학생들이 화학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환경 교육과 과학 마술을 접목시킨 ‘환경과학쇼’공연과 5가지 과학실험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과학 원리도 알아내는 ‘사이언스 5종 경기’도 실시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캠프 참여기간 동안 친구들과 같이 즐겁게 배웠던 화학 원리와 실험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흔히 보고 쓰던 물건들에 많은 화학원리가 숨어있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일상 생활에서의 화학의 중요성도 느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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