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42] 박병철 대전시의원 “젊은 리더십으로 살맛나는 대덕구 건설”
[D-142] 박병철 대전시의원 “젊은 리더십으로 살맛나는 대덕구 건설”
23일 구청장 출마선언… 더불어민주당 후보 4자 대결 구도로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8.01.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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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대전시의회 박병철(47) 의원이 23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덕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쌓아온 젊은 리더십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덕구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대덕구는 지난 10년 간 자유한국당 소속 구청장이 구정을 이끌며 대전시와 화합하지 못했고, 이런 이유로 새로운 개혁과 변화에 대한 욕구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앞으로 주민과 대화하고 머리를 맞대 대덕구의 미래를 변화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평생을 대덕구에서 나고 자란 저는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큰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정치를 시작한 뒤 10여 여년 동안 오직 한 길로 구민만 보고 달려왔다”며 “문재인 정부의 소통, 개혁, 통합 행보에 젊고 새로운 변화를 더해 구민이 주인인 대덕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안태 대덕과더불어포럼 대표, 박정현 대전시의원, 이세형 대덕구의원 등 당내 경쟁자들과의 경선과 관련해서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누가 과연 지역을 위한 적임자인지 공정한 평가받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박 의원은 용정초, 신탄진중, 보문고,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민주당 대덕구 사무국장과 2014년 민주당 지방선거 기획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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