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달 5일부터 국가안전대진단
대전시, 내달 5일부터 국가안전대진단
교통·보건·복지 등 6개 분야 7830곳 집중점검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8.01.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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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생활 주변 시설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건축, 생활·여가, 환경, 교통, 보건·복지 등 6개 분야 7830여 개소에 대해 시설물 유지·관리 부서를 중심으로 각 분야별 안전 점검계획을 수립,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설물의 노후로 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벌인다. 구조물의 손상·균열 여부, 시설물의 안전기준 적합성 여부 등을 진단해 개선할 계획이다.

진단 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한다. 또 재난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은 정밀 안전진단 및 보수·보강을 통해 위험 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다.

시 신성호 시민안전실장은 “정부와 지자체, 국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국가적인 안전대진단이 내실 있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주변 위험 요인에 대해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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