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지방재정 423억 상반기 집행
계룡시, 지방재정 423억 상반기 집행
일자리 창출·SOC사업 중심 경기활성화 도모
  • 윤재옥 기자
  • 승인 2018.01.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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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윤재옥 기자] 충남 계룡시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위해 201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의 신속집행 정책기조에 맞추어 상반기 고용상황 및 불확실한 경기 보완 등에 적극 대응하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총 예산 1837억원 중 인건비, 사무관리비 등 연중 단계적으로 나눠 집행하는 사업비를 제외하고 신속집행이 가능한 사업비 762억원의 55.5%인 423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시는 긴급 입찰제도, 선금집행 활성화, 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 정부의 신속집행 관련 지침을 적극 활용해 추진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1억 이상 주요사업 집중 관리, 매주 부시장 주재의 추진상황 점검, 부서별 실적관리, 부진부서 대책 보고회 등을 통해 예산 신속 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고 일자리, 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주 신속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전 부서에서 예산을 신속집행 하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며 “예산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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