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보건환경연구원 "금산 인삼 안전하다"
충남보건환경연구원 "금산 인삼 안전하다"
지난해 잔류농약 검사결과, 조사대상 모두 허용 기준치 이내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8.01.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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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인삼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40건 모두 허용 기준치 이내로 안전성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금산 인삼시장에서 유통 중인 인삼류 40건을 수거해 195종의 항목에 걸쳐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조사 대상 모두에서 잔류 농약은 미검출 되거나 허용 기준치 이내에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산 인삼시장은 국내 인삼의 70% 이상이 거래되고 있지만 별도의 검사소가 위치해 있지 않아 금산군청과 도 친환경농산과 등과 협업으로 정기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 체계적인 검사를 통해 인삼의 안전성 확보와 세계 금산 인삼엑스포 성공 개최에 크게 기여했다"며 "올해에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검사를 통해 도민 모두 인삼을 믿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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