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청양군수,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예방 총력
이석화 청양군수,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예방 총력
안전취약지역 긴급 시설점검 실시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8.01.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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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은 3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30일간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사진=청양군청 제공]

[충남일보 김광태 기자] 청양군은 최근 최강 한파가 계속되고 대형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3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30일간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

군은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대규모 피해가 이어지자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관내 유사한 화재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안전재난과를 총괄로 8개 점검반을 구성해 숙박시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재래시장, 병원, 공동주택, 예식장 등 재난에 취약한 시설 총 369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피난시설 적정성, 비상구 및 피난 통로 장애물 설치, 가스·전기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건축물 안전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부적합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 및 법적기준에 미달되는 중요사항은 관련부서 통보 후 행정조치를 취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석화 군수는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예방활동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청양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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