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한파에 예산지역 소방시설 동파 잇따라
연이은 한파에 예산지역 소방시설 동파 잇따라
  • 배영준 기자
  • 승인 2018.01.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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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예산소방서(서장 권주태)가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겨울철, 연일 계속된 강력한 한파에 소방시설의 동파 및 고장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시설 관계자들에게 세심한 관리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번 한파로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와 같이 물을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시설 내 물이 얼었다 녹으면서 물이 새거나,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경보시설의 오작동이 발생하는 등 동파 및 고장으로 인해 수리를 요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겨울철 소방시설 관리방법으로는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배관 노출로 동파우려가 있는 설비는 배관 보온조치 △지상층에 있는 펌프실 보온조치 △자동화재탐지설비 감지기의 정기적인 작동점검을 확인해야 하며, 이상 발견 시 관할 소방서에 통보 후 즉시 수리해야 한다.

임재청 예방교육팀장은 “소방시설에 이상이 있을 시 예산소방서 예방교육팀(041-330-4261)로 즉시 연락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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